뱅어
뱅어는 산지로는 홋카이도, 아오모리현, 미야자키현, 시마네현 등을 들 수 있는데 홋카이도내의 어획량은 아바시리호가 약 97%를 차지한다. 전국에서도 어획량이 적어 귀중한 자원이자 제철의 진미로도 중요하다.
길이는 약8센치로 비늘이 없고, 투명한 어린물고기 같은 모습으로 성어가 된다. 아바시리의 뱅어는 봄에 아바시리호에서 부화해, 가을에 강을 건너, 바다에서 겨울을 견딘 후 봄에 다시 아바시리호에 돌아와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어기는 혼슈에서는 이른봄, 아바시리호에서는 9~10월이다.
먹는 방법으로는 흔히 말하는 뱅어포가 이 생선으로 만들어진 것 인데, 갓잡은 것은 초간장과 함께 그대로 생으로 먹거나, 튀김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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