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연수어

임연수어는 펼쳐서 건어물로 만든 것으로 익숙한 대중생선이다. 홋카이도에서는 거의 전역에서 잡히는데 명태, 연어에 이어 3위로 많은 어획량을 차지 한다. 오호츠크관내에서는 몬베츠시, 아바시리시에서의 어획량이 많다. 임연수어는 상하기 쉽기 때문에 전쟁전에는 식용으로 거의 이용되지 않았지만 전후 식량난을 겪으면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어획량이 급속도로 늘었다. 대형의 임연수어는 생으로 먹거나 건어물로 만들고, 소형의 임연수어는 어묵의 원료 등에 이용되고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명태의 어획이 감소함에 따라 어묵원료로 명태보다 임연수어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

[오호츠크 주산지] 아바시리시, 샤리정, 유우베츠정, 몬베츠정, 오콧베정
[출하시기] 9월~11월
요리로는
지방이 끼어있는 임연수어는 펼쳐서 말린 ‘홋케노히라키’를 구워 먹는 임연수어구이가 일반적이다.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선술집의 메뉴로도 인기가 높은 요리이다. 생 임연수어는 조려서 튀기거나, 갈아서 완자처럼 국에 넣어 먹는 방법등이 일반적인 요리법이다. 또 보존식으로 미강에 절여두는 ’쌀겨임연수어’도 오래전부터 먹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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