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추냉이(山わさび)
홋카이도에서 ‘산고추냉이(山わさび.야마와사비)’라고 불리는 것이, 혼슈에서는 ‘서양 고추냉이(西洋わさび.세이요우와사비)’라 불리고 영어로는 ‘호스래디쉬(horseradish)’가 일반적인 명칭이다. 원산지는 핀란드부터 카스피해를 거쳐 기후온난한 동유럽일대라고 알려져있다. 일본에서는 메이지시대에 구미에서 들어왔다고 알려져, 이것이 야생화해서 귀화직물이 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홋카이도에서는 야생의 산고추냉이를 채취해 가정에서 즐기는 사람도 많다.
뿌리는 크게는 30cm까지 자라고, 뿌리를 갈은 것은 하얗고, 점질은 적지만 매우 매운맛이 특징. 아바시리 시 등에서는 예로부터 분말 고추냉이의 주원료가 되는 가공용 고추냉이의 재배도 하고 있다. 또 간장 절임등의 가공해서 판매하는 곳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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