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네로는 맥시코의 유카탄반도가 원산지인 고추로, 세계에서 제일 매운 고추라고 불리고 있다. 이 매운맛은 핫소스의 10배라고 한다. 매운 것 뿐 아니라, 감귤계의 향이 있고 일본에서는 하바네로를 사용한 스낵이 대박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현재 오호츠크지방에서는 하우스재배가 행해지고 있어 3월에 심어 8월~10월상순에 수확되고 있다. 수확된 하바네로는 냉동 혹은 통조림으로 보존되고 있다.
키타미시 토코로산의 무농약재배한 하바네로는 약1개월간 발효시켜 만든 비네거(양조초). 하바네로는 강한 매운맛 식물 중 하나이지만, 식초로 만들면 이러한 매운맛이 특유의 감칠맛으로 바뀌게된다. 또한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GAB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피자나 파스타 뿐만아니라 고기 구울 때 소스에 넣어 먹는 것이 키타미 방식이라고 한다.